같은 장면인데 그 전후에 어떤 이미지를 보여주느냐에 따라 관객이 느끼는 감정이 달라지는 현상 무표정한 남자 영상에 각기 다른 세 가지 화면을 이어붙여서 보여주었다. ● 무표정한 남자 + 관속의 여인 = 무표정한 남자 (슬퍼보임) ● 무표정한 남자 + 음식 = 무표정한 남자 (배고파보임) ● 무표정한 남자 + 누워있는 여인 = 무표정한 남자 (욕망적으로 보임) ※ 무표정한 남자는 그대로지만 해석은 계속 달라진다. - 편집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관점이 확 달라진다. 즉, 편집자의 의도대로 진실과 다른 의미가 생성될 수 있다. (내 판단방향이 바뀐다.) (악마의 편집이 발생하는 이유) > 부분의 합은 전체가 아니다. > 우리가 보는 세상은 자신의 내면에 있는 심리가 투영된 것이다. > 사람들은 자신이 객관적..
사람이 의식하지 못하게 어떤 정보를 입력하고 그것이 사람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효과 영화 중간중간 사람이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팝콘이 먹고싶다 라는 문구를 집어넣었더니 팝콘 매출이 증가하였다. 효력을 수치화 하기 힘들다. 명문상 금지되어 있다. 금지 기준이 모호하다. 단, 마켓팅 시장에서는 많이사용되고 있다. 간접광고도 일종의 서브리미널 효과라고 볼 수 있다. 인식하든 안하든 노출이 많아지면 친밀도가 높아지고 나도모르게 그것을 선호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사람이 인식하든 인식하지 않든 기업이 광고에 거액을 들이는 이유중에 하나다. 성적인것과 연관시켜 서브리미널 효과를 많이 사용한다. 성욕은 인간의 본능적인 부분이고 본능을 건드리다보니 기억에도 오래 남을것이며 서브리미널 효과가 효력이 없다고 하더..
≒ 낙인효과 "넌 노력가구나!", "넌 착한 사람이구나!", "넌 솔직한 사람이구나!" 라는 말을 반복해서 들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도 그렇게 행동하려는 경향이 있다. 즉, 다른 사람이 붙여놓은 라벨에 의해 자기 개념과 행동 경향이 달라지는 현상 사회제도 등을 근거로 해서 특정인을 범죄자로 인식하게 되면 결국 그 사람이 범죄자가 된다. 범죄자가 속죄하고 형량을 다 살고 나왔어도 사회 시선은 범죄자로 본다. 그래서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일을 하기 힘들고 결국, 다시 범죄에 가담하게 된다. 타인이 붙여놓은 라벨에 의해 자신이 휘둘린다는 느낌은 썩 좋지 못하다. 그러니 자신의 마음을 바로 세워 타인의 라벨링에 상관없이 자신의 삶을 사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상대방이 성내며 이야기할 때 "화나 보인다."라고 ..
책 [스마트한 심리학 사용법] 을 참고하였습니다. [스마트한 심리학 사용법] 밑줄긋기 링크 마치지 못한 일을 마음속에서 쉽게 지우지 못하는 현상. 목표를 달성하면 긴장이 풀려 기억에서 잘 잊히지만, 끝까지 처리하지 못한 일은 우리 내면에 긴장감을 일으켜 미련을 남기고 더 오랫동안 기억된다. 완성시키고 마무리 짓고 싶은 것이 사람의 본능 >>절정에 다다르기 전 미완성으로 남겨두고 하는 "1분 후에 공개합니다." "다음주에 계속" 같은 말은 사람의 머리속에 오랫동안 기억되도록 한다. >>첫사랑은 오래 기억에 남는다. >>티저광고 자이가르닉 효과는 스트레스에 일종으로 스트레스에서 자유롭고 싶다면 미해결 과제에 마침표를 찍을 줄도 알아야 한다. 내가 마침표를 찍지 못하면 그 일은 떠나지 않고 언제고 나를 짓누른..
본인이 처방받은 약은 초반에만 열심히 먹다가 나중에는 귀찮아서 건너뜁니다. 그러나 보호해줘야 될 존재, 지켜줘야 될 존재, 소중한 존재 의 약은 열심히 챙겨주려고 애씁니다. 예시를 더 들어보자면 애완동물의 식사, 약, 같은것들은 최대한 엄격하게 지키고 잘해주려고 노력 합니다. 근데 자신의 식사, 약 같은것들은 대충 때워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의 경우에 자식은 애지중지 하며 최대한 잘해주려고 애씁니다. 그런데 정작 자신에게는 식사를 거르기도 하고 대충합니다. 부모님은 이런말을 종종 했었습니다. 내 삶이 좀 꿀려도, 애는 꿀리지 않게 키우고 싶었다고 한편으로는 감사하고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리기도 합니다. 저의 부모님이 본인에게도 충실한 보호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금지된 것에 더 끌리는 심리. 더보기 칼리굴라 효과(Caligula effect)에서의 ‘칼리굴라’란, 1980년에 개봉한 미국과 이탈리아의 합작 영화 ‘칼리굴라’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폭군으로 유명한 로마 제국의 황제 칼리굴라를 모델로 한 이 영화는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장면들 때문에 보스턴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개봉이 금지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소식이 퍼지자, 이 영화를 보러 다른 지역으로 가는 사람이 속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금지당해도 하고 싶어 지는 심리 작용을 ‘칼리굴라 효과’라고 이름 지은 것입니다. 참고로 영화에 대한 금지령이 풀리자 관객 수는 급격하게 줄어들었습니다. ‘금지’가 풀리자 흥미를 잃어버린 거죠. 담장에 구멍을 뚫은 다음 ‘들여다보지 마세요’라는 팻말을 붙인 후, 지나다..
가짜 약의 엄청난 효능!!/ 엄마손은 진짜 약손! 환자에게 효능이 없는 약을 효능이 있는 것처럼 속여서 주었더니 환자의 상태가 좋아지는 효과 어릴적 복통이 있으면 어머니께서 "엄마손은 약손~" 을 반복적으로 말하며 배를 문질러 주셨다. (사랑덕분인지 조금 괜찮아지기도 했고) 엄마손은 진짜 약손이였다. ㅋ 믿음, 확신이 실질적 효능으로 이어진다는 말은 신기하다. 마음을 잘 다스리면 병도 치료가 가능하다니. 마음이란게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정리해보면 믿음은 없던 힘도 생기게 해준다. 성공할 확률을 높여주긴 한다. 하지만 노력이 받침되지 않은 믿음은 과욕이고 헛된 희망 이라는 생각이 든다. 비슷한 효과로 피그말리온 효과가 있다. [피그말리온 효과] 믿으면 이루어진다? 믿음의 힘? (= 교사 기대 효과,..
책 심리학 도감을 참고하였습니다. 많은 언어적 정보를 제공받았을 때 최근에 제공된 정보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 책 심리학 도감에 따르면 시각적 정보은 [초두효과] 영향을 많이 받고 언어적 정보는 [친근효과]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전해야 되는 언어정보가 많을 경우 중요한 말을 마지막에 짧게 정리해서 말하는 것이 좋다. 처리할 정보가 짧거나 시각적인 분야면 [첫 정보]가 전체정보를 판단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친다. (잘생기고 착하고 블라블라블라... 잘생겼데!) 그러나 처리할 정보가 길다면 앞에 내용들은 희미해 지고 [나중에 접한 정보]들이 전체정보를 판단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친다. (재판에서 법으로 막 공방하가다 마지막에 마음을 울리는 한 마디) cf. 링크 피크엔드법칙 끝이 좋으면 과거는 포장된다.
사람은 경험의 전체 평가는 피크(Peak)와 마지막(End)의 경험이 결정한다. (ex. 끝이 좋으면 좋은기억으로 포장된다.) 내시경 검사를 받는 환자 154명 / 1분마다 고통의 정도를 조사 A 그룹은 8분 동안 고통받음 B 그룹은 24분 동안 고통받음 A 그룹은 가장 고통이 심할 때 검사중지. B 그룹은 고통이 거의 없을 때 검사중지. B 그룹이 덜 고통스러웠다고 평가함. 그들이 겪었던 고통의 총량은 놀랍게도 고통을 겪은 시간과 강도(차트 내 빨간색의 면적)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었습니다. 영화의 재미있는 도입부와 재미없는 마무리는 저평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재미없는 도입부와 재미있는 마무리는 고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음식이 별로거나 보통이였어도 식당주인의 친근한 끝 인사나 마지막에 제공되는 요구..
처음에 냉정하게 비판하다가 나중에 칭찬하면 더 큰 호감을 얻을 수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칭찬으로 일관하는 사람보다도...) 1. 비판하고 칭찬하기 2. 칭찬하고 칭찬하기 3. 비판하고 비판하기 4. 칭찬하고 비판하기 당근과 채찍의 연장선이라 생각합니다. 채찍 다음 당근을 주고 당근으로 마무리해야됩니다. 이 방법을 알았다고 남발하면 이상한 사람이 될수 있습니다.ㅋ 필요할때 따끔하게 혼내고 깔끔하게 잊고(뒤끝없이) 따뜻하게 대해주는게 정답이 아닐까? cf. 당근으로 마무리 해야되는 이유. 피크엔드 법칙- 끝 인상이 좋으면 좋은 기억으로 남는 경향이 있다.
출처 : 심리학 도감 심리학 도감 - 포포 포로덕션 지음, 김선숙 옮김/성안당 학교에서 무책임하게 굴던 학생이 학급위원이 되고부터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든지 책임감 없던 사람이 어떤 직책을 맞고서 책임감있게 일을 하게되는 현상 역할이 주어지면 그에 맞게 행동하려는 경향. 일본의 아동 심리학자 다나카 구마지로의 조사에 의하면 학급위원으로 임면된 학생들은 리더십이 생기고 공부도 열심히 하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할에 걸맞는 사람이 되기위한것으로 볼 수 있다. 요양원에서 어떤 할아버지에게 우유 배급 직책을 맡겼더니 활력이 생겼다는 사레가 있고 무기력하게 살던 할머니가 있는데 전쟁이 발발하고 환자들을 케어하면서 체력을 되찾았다는 사례도 있다. 주로 '자기효능감'을 느껴 이런 활력이 생겼다고 한다. (자..
책 심리학도감을 참고하였습니다. 칭찬은 제 3자에게 전해듣는 것이 직접 듣는것보다 기분이 좋다. A : B야 C는 참 배려심이 많은것 같아! C: 응 고마웡~! [vs] B : C야! A가 너는 참 배려심이 많다고 하던데?!?! C : 응?! 정말!?!!? 오홋 ㅋ 1:1로 칭찬을 직접 들을때는 내 앞에서만 하는 형식상 하는 말일 수 있는데 타인에게 전해들은 얘기다 보니 신뢰도가 더 올라간다. 또한 나의 사회적 평판이 좋아지기에 더 좋게 느껴진다. 저는 누가 누구를 칭찬하는 얘기를 들으면 잘 기억해뒀다가 전해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또 칭찬 비스무리 한 얘기면 잘 포장해서 전달하기도 하죠 이렇게 둘 사이의 칭찬을 전달하는 행위만으로도 나중에는 자신에게 큰 이익으로 돌아옵니다. cf. 칭찬의 기술 4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