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은 미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과거 헤어진 연인과 연애를 말해보자면 대부분 사람들이 좋은 것들을 기억하며 그때 참 좋았었다고 합니다. 헤어진 이유는 다 까먹은채 말입니다... 사람들은 종종 이런말을 한다. 그때가 참 좋았었는데... 그때는 참 좋았지.... 군필자들도 군생활을 회상하며 미화합니다. 그때 당시에는 미칠듯이 자유를 추구하고 전역을 원했던 것은 까먹고 그때 참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결론 사람은 자신의 기억을 미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면서 좋은 기억은 남기고 안좋은 기억은 점점 지웁니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그렇습니다.ㅋ
사람은 침울할때 어두운 일을 기억하는 경향이 있고. 행복할 때는 밝은 읽을 기억하는 경향이 있다. 즉 기분이 좋을때는 기분이 좋을만한 것들이 보이고 기분이 우울할때는 우울한것들이 주로 보인다는 말. 이것을 심리학에서는 기분일치효과 라고 한다. (mood congruence effect) 우울할때보다 기분이 좋을 때 이 효과는 더욱 두두러진다. 참고로 기분 좋은 감정을 유지하는 것이 좋아보이지만. 기분이 좋을때는 판단력이 많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음 염두해 두어야 한다. 연관포스팅 ,
사람은 남의 스승이 되기를 좋아한다. 사람들의 병폐는 남의 스승이 되기를 좋아하는 데 있다. (본인의 좋은 스승이 되어야 한다.) 이와 비슷한 말들을 나열해보자면 이렇습니다. 사람은 타인을 가르치기 좋아한다. 훈수두기를 좋아한다. 사람은 오지랖부리기를 좋아한다. 사람은 타인을 지적하기 좋아한다. 사람은 자기가 아는것을 과시하고 싶어한다.(아는척을 하고싶어합니다.) 사람은 논리가 맞지 않는것을 지적하기 좋아한다. 남에 일에 참견하는 것을 좋아한다. 남에 일에 왈가왈부 하는 것을 좋아한다. 사람은 논리가 맞지 않는것을 지적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일부러 부족한 구석을 만들고 구설수에 오르도록 하는 노이즈마켓팅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훈수를 두고싶게끔 유도하는 것이지요. 훈수 자제좀 ㅋ 훈수질, 지적질 자제좀 ㅋ
비합리적이게도 사람들은 자신이 많이 생각하는 것을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에게 어떤것을 많이 생각하도록 유도한다면 사람들은 그것을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판단이 아닌 유도를 당한 것이죠.) 광고에 고액을 투자하고 대중에게 한번이라도 더 노출시키려고 애쓰는 이유가 아닐까요 코로나를 예로 들어보자면 코로나를 많이 생각하지 않도록 다른 주제를 언론에서 많이 떠든다면 다른 주제가 중요한 주제가 되는것이죠. (cf. 사람은 한번에 하나씩 생각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승리의 기술 국내도서 저자 : 스콧 애덤스(Scott Adams) / 고유라역 출판 : 더퀘스트 2018.07.20 상세보기 스콧애덤스 [승리의 기술] 을 참고하였습니다. 머릿속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비합리적..
사람은 집단을 이루면 그것만으로 서로의 생각을 일치시키려는 분위기가 생겨난다. 사람이 집단을 이루면 '사실' 보다 '일치'에 중점을 두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의견을 잘 내지 않는 것이지요. (다수가 알아서 잘 판단하겠지, 반대하기 귀찮다.) 그렇게 되면 모두가 납득하는 고정관념적 판단으로 기울어집니다. 이것은 '집단적 태만', '집단적 이기주의'라 불리는 현상입니다.' 정확한 사실을 기억해내는 횟수는 머릿수가 늘어나도 크게 증가하지 않지만, 부정확한 정보와 고정관념적 판단은 빠르게 증가한다. 정확하고 질적인 판단을 위해 우선 각자 따로 평가한 후에 집단으로 다시 논의하는 게 좋다. 책 우에키 리에 지음 을 참고하였습니다.
사람은 권한이 커지면 자신의 신념과 의견을 과신합니다. 책 [간파력] 중에서 면접관이 되었을때 권한(권력)이 크면 그만큼 자신이 정확하다는 기분이 들어서 자신의 편견적인 태도를 깨닫지 못한다. 반면 권한(권력)이 지나치게 없어도 문제다. 이번에는 상대를 자세히 보려는 의욕자체가 없다. 결국 가장 올바른 판단을 한 면접관은 70프로 정도의 권한을 가진 사람들이였다. 정리하자면 자신의 영향력이 상당한 영향을 주지만 최종 판단이 아닐때(70%의 권한) 가장 냉철한 판단을 했다. (cf. 어떤 실험이든 결과는 평균입니다. 평균의 함정 조심하세요)
사람의 감정은 기본 모드가 불안 초조 두려움으로 셋팅되어 있습니다. 다시말해 사람은 사고는 부정적으로 흘러가도록 되어있습니다. 원시시대에 생성된 위험을 대비하기 위한 본능이고 살아남기위한 본능입니다. 다만 지금은 원시시대 처럼 생존을 위협받는 상황이 아닙니다. 살아남기 위한 본능(부정적 경향)은 긴장, 스트레스를 유발시키고 많은 정신에너지를 소모시킵니다.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의식적으로 긍정적 생각을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마냥 긍정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정신과 상담을 받으셔야 되는 것이고. 삶에 많이 유해합니다. 아래 예시와 같은 마인드를 가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난 00시험을 무조건 합격할수 있어! 합격할거야!" 가 아니라 "난 00노력을 통해 00시험을 준비할거야! 결과는 하늘의 ..
사람은 '신념, 기호, 취미'에 있어서는 자신과 같은 사람에게 관대해진다. '전문성, 성별, 학력'에 있어서는 자신과 같은 사람에게 엄격해진다. 예를 들면 '같은 정치이념, 같은 축구팀 팬, 같은 종류의 애완동물 키움' 등의 조건이 있다면 순식간에 상대를 보는 눈이 관대해진다. 취미가 같은 사람끼리는 금세 마음이 열린다. 반대로 문과생은 문과생을 엄격하게 평가한다. 그러나 이과생을 보는 눈은 문과생에 비해 많이 관대하다. 문과생은 컴퓨터 개발자를 대단하게 본다. 컴퓨터 개발자들끼리는 서로를 세세하게 평가한다. 책 중에서
사람은 준 것은 잘 기억하지만 받은 것은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즉, 준 것은 잘 잃어버리고 받은것은 잘 기억해야 됩니다. '상대방이 나에게 내가 준것의 80프로 정도를 주었다.'라고 느꼈다면'상대방은 나에게 내가 준것의 100프로 이상을 준 것이다!'라는 마음가짐을 상대방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반대로 내가 상대방에게 100을 줘도 상대방은 100으로 느끼지 못한다는 점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cf 받은것을 진심으로 감사했다면 기억이 잘 나지 않을까요? cf. 밑줄긋기 中 상대에게 받기만 바라는 마음이 자신의 눈을 멀게 하죠.반면 ‘먼저 준다.’, ‘받은 것보다 더 많이 돌려준다’는 마음이라면악연을 피하고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어요.출처: https://mad-i.tistory.com/542 [매드아이] ..
책중에 "뒷담화만 하지 않아도 성인이 된다." 라는 책이 있다고 합니다 ㅋ 뒷담화로 사라지는 것은 시간만이 아니다.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품격과 총명함도 한께 사라진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허물을 보면 가만히 있지 못합니다. 특히 사회적으로 명망이 있거나 유명인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정작 정확한 사실이나 그 연유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고 알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가십을 전하는 목적이 자극과 흥미이므로 사실 여부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출처: https://mad-i.tistory.com/580 [매드아이] 종종 나도모르게 뒷담화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좀 더 주의해야겠습니다 ㅋ
사람은 불평불만을 털어놓고 싶어 한다. 직장상사 불평, 연애 상대 불평, 직장 업무에 대한 불평, 정치 불평, 세상 불평 보기 안 좋은 모습입니다. 과도하게 힘들 경 우, 나도 모르게 나오기도 합니다. 그게 꼴 보기 싫은 모습인걸 알면서도.... 공감받고 싶은 욕구, 동의받고 싶은 욕구, 관심받고 싶은 욕구와 같은 맥락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누가 봐도 꼴 보기 싫은 모습이니 고된 상황에서도 마음을 다스릴 수 있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투덜거리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포기는 하면 안 된다고, 포기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포기라는 단어가 부정적 의미를 많이 담고 있지만, 부정적으로만 보지 말아야 합니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포기도 필요합니다. ● 전쟁에서 퇴각을 모르는 장군은 현명한 장군이 아닙니다. ● 진짜 사나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어떤 훈련생이 죽어라 훈련을 하고 있는데 자신의 신체적 한계가 넘어서 몸을 가누지 못하면서도 끝까지 훈련을 받으려고 했습니다. 의지력은 가상하나,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무모한 행동입니다. ● 폭력적인 남편과는 이혼해야지요. 삶에서 포기하는 순간은 있을 수밖에 없고 포기를 잘하는 것도 능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