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참고용 - 나의 금연 성공 기록 [금연하는법]


성공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서, 성공할 수밖에 없는, 강제적 금연
<5 step 목차> 

1. 강제적 금연 소개 (들어가며)

2. 강제적 금연을 위한 (준비기간)

3. 강제적 금연 방법 (구체적 방법)

4. 금연의 고통을 덜기위한 팁

5. 강제적 금연 주의사항, 맺음말

6. 참고용 - 나의 금연 성공 기록

7. 참고용 - 기타(금연의 장점, 흡연의 단점, 금연 성공담)



<20일 차>

흡연의 싫은 점, 금연의 장점들을 하나하나 찾아보고

금연하는법들을 정리해 보았고,

금연에 관한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이나 성공담, 금연껌 같은 보조제도 찾아보았습니다.

 

그 후

타인에게 선언 없이 혼자서

금연을 몇 번 시도를 해보았으나,

실패였습니다.

 

결국

쓰고 싶지 않았던 최후의 방법을 시도했습니다.

강제적으로 금연을 당하는 것이죠.

꼭 지켜야만 하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친구에게

내가 지급할 수 있는,

그러나 절대 지급하고 싶지 않은 수치의 금액을 걸고

금연 약속을 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강제성이 심리적으로 좋지 않은 수단인 것을 알기에

마음을 추스르는 것이었습니다.

 

흡연의 자유를 억압당한다 생각하면

흡연에 애착이 커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도하면서

담배가 싫은 이유

금연의 장점

등등을 틈틈이 상기했습니다.

 

그리고 담배가 강력하게 생각날 때는

눈을 감고, 아주 크게 들숨과 날숨을 2~3번 반복하였습니다.

 

6월 11일에 금연을 시작하였고

현재 6월 30일입니다.

흡연을 시작한 뒤로 이렇게 길게 금연을 해본 적이 없으며,

만족하고 있고,

앞으로도 쭉 이어갈 생각입니다.

 

출처: https://mad-i.tistory.com/436?category=919569 [매드아이]


<50일 차>

금연 시작일은 6월 11일부터 시작하였다.

현재 7월 31일

금연한 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큰 문제 없이 잘 진행 중이다.

 

흡연 욕구는 많이 줄었다.

 

흡연하는 꿈도 여러 번 꾸고

흡연한 번 하고 싶다는 생각도 자주 들었었다.

현재도 종종 생각난다.

 

흡연 욕구가 강렬할 때는 큰 심호흡을 했다.

 

강제적인 방법으로 진행했기에

흡연 욕구가 많이 줄었다고 하지만

없어진 것은 아니고

담배는 태우고 싶은데 참고 있다.

담배를 평생 참는다는 마음으로 살기는 싫다.

 

다음 단계는

내 마음이 담배를 싫어하도록

담배를 부정적인 감정과 연결짓도록

방법을 찾아보고 실천해봐야겠다.

 

출처: https://mad-i.tistory.com/585?category=919569 [매드아이]


<55일 차>

8월 5일 55일 차(6월 11일부터 시작)

 

횟수는 많이 줄었지만

가끔 흡연 욕이 왕창 올라옵니다….

 

어제는 친구와 중요한 얘기를 나누다가

담배가 너무 생각이 나서

 

친구에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내기는 한 번만 없던 거로 하고

 

담배 한 개비만 태울 허락해 달라고 했더니

태워도 된다고 흔쾌히 승낙해주더군요

 

태울까? 잠깐 고민하고

만약에 태웠다면 바로 말해주겠다고 말하고

얘기는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리고 혹시 주변에 담배가 혹시 있나 조금 뒤적거리다가

"됐다…. 뭐…." 하며, 태우지 않았습니다.

(눈앞에 있었으면 태웠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기 때문에 못 태우는 프레임에서

자발적으로 안 태우는 프레임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끔 흡연 욕이 강력하게 올라오기에

뇌가 담배를 혐오하도록 빨리 각인시켜야겠습니다.

 

여담…….

뇌에 각인시킬 방법은…….

담배와 부정적인 감정들과 연결하는 연습일 텐데….

뭐가 있을까…….

담배를 싫어하는 척 뇌를 속인다…….

뭐가 있을까….

 

금연과정 원하는 그림

계속 참는 단계 -> 가끔 참는 단계 -> 싫어하는 단계 or 아예 관심 없는 단계

 

출처: https://mad-i.tistory.com/594?category=919569 [매드아이]


<66일 차>

8월 16일

현재 금연은 거의 완료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흡연 욕구가 거의 다 사라졌지만

아직도 흡연 욕구가 조금 남아있습니다.

55일 차일 때처럼 왕창 올라오는 수준은 아닙니다.

 

부정적 감정과 연결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행동으로는 거의 옮기지 못했습니다.

 

며칠째 금연인지도 무감각하고

금연 중이라는 생각도 거의 들지 않습니다.

포스팅하기 위해 계산을 해보니 66일째입니다.

큰 성공 하나 거둔 것 같아 뿌듯하고

자랑거리 하나 생겨서 좋습니다.

너무 과하게 자랑하면 못나 보이니 참고 있습니다. ㅋ

 

cf.

금연은 담배 생각을 머릿속에서 최대한 지우는 게 좋기에

달력에 점검하는 방식을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달력에 점검하는 방식은 "나 며칠 참았다", "잘 참고 있다."라는 생각으로 이어지는데

'참고 있다.'라는 생각은 좋지 않습니다.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전제조건이 돼버립니다.)

 

cf.

저 같은 경우에는 친구와의 내기 때문에 참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저에게는 그 내기가 - 흡연을 강제적, 절대적으로 금지되도록 만드는 장치였습니다.

(큰 금액의 내기이자, 자신과의 약속이며, 제일 친한 친구와의 약속이고, 지인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감정을 강제로 억눌렀기에 식욕이 많이 올랐습니다.

지금은 담배는 인생에서 지웠다고 생각하며

식욕을 조절하며 다이어트 중에 있습니다.

 

출처: https://mad-i.tistory.com/635?category=919569 [매드아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서, 성공할 수밖에 없는, 강제적 금연
<5 step 목차> 

1. 강제적 금연 소개 (들어가며)

2. 강제적 금연을 위한 (준비기간)

3. 강제적 금연 방법 (구체적 방법)

4. 금연의 고통을 덜기위한 팁

5. 강제적 금연 주의사항, 맺음말

6. 참고용 - 나의 금연 성공 기록

7. 참고용 - 기타(금연의 장점, 흡연의 단점, 금연 성공담)


강제적 금연 환경 만들기.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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