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 밑줄긋기.
- 독서/독서 요약, 밑줄긋기
- 2020.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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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아이의 시각에서 삶을 하나하나 해석하는 내용이였습니다.
부모가 큰 병을 앓고 있는 장르로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였고
[빨간머리 앤] 이라는 소설이 생각나면서도
이 저자만의 색이 있는 느낌있는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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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마음에 들었던 내용들을
(밑줄그은)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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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목욕물과 같이 따뜻한 곳에서 나오는 것은 아니다.
행복을 결정하는 것은 언제나 자신의 마음이다.
눈앞에 있는 작은 행복을 행복으로 받아들이는 풍요로운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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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꺼풀 속 엄마. -
엄마가 돌아가셨거나 멀리 떨어져 살아서 만나지는 못하지만
눈을 감으면 기억 속의 모습이나 꿈에서 본 모습이 선명하게 떠오른다는 뜻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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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남에게 말하고 싶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하기 싫어하는 말을 억지로 끌어내는 것은
좋지 않아요.
진실을 전부 아는 것이 꼭 좋다고 할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알아버리면 알기 전으로 돌아가지 못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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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항상 내가 좋다는 것을 사주었다.
아마 이번에도 무리해서라도 돈을 줄 것이다.
나는 무리하는게 싫은거다.
내가 놀기 위해서 엄마가 무리를 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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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는 너무나 먼 사람, 완전히 다른 세계의 사람은
질투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같은 수준이나 계습인 사람에게 질투를 느끼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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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증거도 없잖아. 안했다고 증명하는 것은 몹시 어렵거든.
이런 걸 두고 악마의 증명이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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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학원에 가는가 하면, "부모가 자식을 학원에 보내고 있어.
그러니까 괜찮아' 라는 안도감을 얻기 위해서다.
고작 그것을 위해 비싼 수업료를 낸다.
우리는 그냥 앉아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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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위에서 뭐 하고 있었니?"
심장이 쿵 울렸다.
"그게 잠깐 강을 보느라."
"날이 저물었는데? 그 강에는 아무것도 없어. 물고기도 없고.
그냥 지저분한 강이야."
"아, 그게."
시선을 피했다.
"배고팠지?"
"네?"
"다리 위에 있을 때."
"아, 네."
"슬플 때는 배가 고프면 더 슬퍼져. 괴로워지지. 그럴때는
밥을 먹어. 혹시 죽어버리고 싶을 만큼 슬픈 일이 생기면
일단 밥을 먹으렴. 한 끼를 먹었으면 그 한 끼만큼 살아.
또 배가 고파지면 또 한 끼를 먹고 그 한 끼 만큼 사는 거야.
그렇게 어떻게든 견디면서 삶을 이어가는 거야."
(이 가치관이 옳은지 그린지 판단하는 것은 각자 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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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지는,
할수만 있다면 주인공에게 맛있는 식사한끼 사주고 싶은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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