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적인 말 반박하기] 반격화술을 키워줄 25가지 예시
- ◆ 사람공부/처세술
- 2020. 10. 5.
유튜브 서람tv님 영상을 토대로 정리했습니다.
가스 라이팅 예시를 알려주는 영상이었습니다.
악의적인 말에 카운터를 날리는 좋은 논리도 있고
읽다 보면 자신을 지키는 화술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소개된 25개 중, 중요해 보이는 8개를 뽑았습니다.>
파란색은 제가 생각해본 답변입니다.
2 번째 "내 말은 그런 뜻이 아니었어, 네가 잘못 이해한 거야"
아까처럼 원래 했던 말을 후회할 때 쓰는 말입니다.
"그 말은 내가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괜히 했다"라는 뜻이에요.
잘못은 자신한테 있으면서 상대방의 이해력에 문제가 있는 걸로 몰고 가죠.
-> 내가 잘못 이해한 게 아니고 네가 오해하게끔 말을 한 거야...
4 번째 "그건 네가 잘못 생각하는 거야, 그렇게 생각하면 안 돼"
그들은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하고 느껴야 하는지를 본인이 정해주려고 하죠.
-> 그런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야, 그리고 왜 내 생각을 네가 정하려고 해?
5 번째 "넌 뭘 해줘도 만족을 못하는구나?"
나르시시스트는 자기 멋대로 쓸 데 없는 것을 해주고는
상대가 만족하길 바라죠.
상대방이 뭘 원하고 필요로 하는지 전혀 모르면서 알려고 하지도 않고
본인이 원하는 것만 해주고는
본인이 원하는 반응만을 얻으려고 하죠.
-> 니 멋대로 난 원하지도 않는 쓸데없는 걸 해줘 놓고 만족하라고 강요하진 마.
10번째 "왜 그렇게 예민해?"
본인이 잘못한 걸 왜 그냥 넘어가지 않냐는 뜻입니다.
이 나르시시스트는 자신이 아무리 큰 잘못을 했어도
상대가 자신을 절대 지적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상대방이 잘못한 건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죠.
-> 내가 사소하지 않은 일이라는데 왜 네가 사소한 일아라고 정해?
내가 매번 그러는 것도 아니고 이런 부분은 지켜줬으면 좋겠다는데
서로 배려할 수 있는 거 아닌가?
13번째 "이것 봐, 이번에도 네가 틀렸잖아"
상대방의 말이 틀렸다는 것을 늘 증명하려고 합니다.
'넌 항상 틀리고 난 항상 맞아'라는 걸 언제나 증명하고 싶어 합니다.
-> 아니야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아, 네가 정답일 수 있겠지만 정답이 하나라고 생각하지도 않아
15번째 "그래, 내가 나쁜 놈이다" "내가 다 잘못했다, 됐냐?"
이들은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절대 돌아보려고 하지 않습니다.
상대가 자신을 나쁜 놈 취급하는 문제 있는 사람이라고 주장하고 싶은 겁니다.
-> 나는 너보고 나쁜 놈이라고 한 적 없어, 이 부분을 네가 잘못했다고 얘기하는 거지
모두 다 너의 잘못이라고 말한 적 없어.
24번째 "알았어 이제부터 너한테는 아예 말을 안 하면 되겠네, 그러면 되지?"
그런 말은 하지 말아 달라고 상대방이 부탁했을 때 나르시시스트가 하는 말입니다.
자기 말을 다 나쁘게 취급하는 나쁜 사람으로 상대방을 몰고 가는 거죠.
-> 아니 난 그런 걸 원한적이 없어, 감정적으로 불편한 건 알겠는데 왜 그렇게 극단적으로 말해?
25번째 "내가 잘못한 게 있다면 사과할게"
나르시시스트는 평소에 절대 사과를 안 하지만
만일 정말 궁지에 몰리면 이런 식으로 사과합니다.
'잘못한 게 있다면' , '상처 준 일이 있다면'이라는 가정법을 넣어서
진정성 없는 사과를 하는 거죠.
본인에게 잘못이 있다고 확실하게 생각을 안 한다는 겁니다.
-> 응 네가 이런 부분 이런 부분 잘못했어. 인정하고 개선하자.
<영상에서 제시해준 나머지 내용들입니다.>
1 번째 "내가 그런 말을 했다고? 진짜?" "난 그런 말 한 적 없는데?"
이것은 본인이 과거에 했던 이야기가 스스로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없던 일로 하고 싶다는 뜻입니다.
3 번째 "너 진짜 말 안 통한다, 너하고는 대화가 안 돼"
'사실이나 진실을 얘기해서 나를 불쾌하게 만들지 말고
내 말만 무조건 맞다고 해라'라는 뜻입니다.
자신이 아무리 말이 안 되는 소리를 해도 수긍하고 순종만 하라는 뜻이죠.
6번째 "넌 왜 내가 해준 건 생각을 안 하고 안 해준 것만 생각해?"
이건 본인한테 필요한 말입니다.
자기 자신이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이면서
상대방한테 자꾸 감사할 줄 모른다고 타박을 하죠.
7번째 "자꾸 과거 얘기하지 마"
"도대체 똑같은 얘기를 몇 번이나 해야 돼?"
본인이 잘못을 했을 땐 문제가 해결이 안 돼도 그냥 넘어가려고 합니다.
정작 상대방이 잘못한 일이 있으면
몇 날 며칠을, 몇 달을, 몇 년을 두고 계속 말하고 화내지만
자기 잘못은 다시 말 꺼내지 않고 그냥 흐지부지 빨리 넘어가길 바라죠.
8 번째 "잘 알지도 못 하면서 함부로 얘기하지 마"
대화를 하다가 본인이 잘 모르는 주제가 나오면 하는 말입니다.
본인이 잘 몰라서 더 이상 설명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그 주제에 대한 얘기는 하기 싫다는 걸 이런 식으로 표현합니다.
9번째 "너 좀 이상해"
지금 대화가 본인한테 유리하게 돌아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11번째 "절대 다시는 그렇게 안 할게.
그래 놓고는 절대 약속을 안 지키죠.
지금 이 순간을 모면하기 위한 거짓된 약속일뿐입니다.
12번째 "오버하지 마"
너무 진실하게 사실대로 말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본인이 한 짓을 그대로 말하면
자기가 듣기 불쾌하니까.
자신한테 유리한 쪽으로 사실을 변형시켜서 말하라는 뜻이죠.
14번째 "말 그렇게 함부로 하는 거 아니야"
"뚫린 입이라고 그렇게 함부로 말하는 거 아니야"라고 얘기를 하는데
자기가 듣기 싫은 말을 그만하라는 뜻입니다.
이 나르시시스트는 늘
본인은 말을 함부로 하면서
상대방은 진실도 제대로 말하지 못하게 입을 막죠.
16번째 "난 화낸 게 아니야"
방금 이성을 잃고 소리 지르고 화내 놓고서는 하는 말이죠.
자신이 화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보다
상대방의 기억이 잘못됐다고 우기는 것이 훨씬 편한 사람들입니다.
17번째 "그건 네 생각이고"
"네가 상상한 거겠지"
"네가 꿈꾼 거겠지"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상대방이 아무리 옳은 이야기를 해도 자기한테 불리한 내용이라면
그것을 허황된 꿈이나 상상으로 취급합니다.
18번째 "너는 왜 이렇게 사람이 부정적이니?"
상대방의 생각이 부정적일 수밖에 없는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고는
눈곱만치도 생각을 안 하죠.
19번째 "너는 왜 사과를 할 줄 모르니?", "너는 꼭 미안하다는 얘기를 안 하더라?"
정작 사과해야 하는 사람은 본인인데
상대방에게 사과를 요구합니다.
20번째 "너는 농담도 구분을 못 하니?
이건 나르시시스트가 스스로 생각해도 내가 말을 잘못했구나 싶을 때
찔렸을 때 하는 말입니다.
농담이란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둘 다 기분 좋아야 그게 농담이죠?
21번째 "너 너무 감정적이야"
본인이 화날 땐 훨씬 더 감정적이면서
스스로를 돌아볼 능력이 없는 겁니다.
22번째 "네가 그럴 줄 알았어"
항상 결과를 다 예측하고 있었다는 듯이
상대방에 대해 모두 다 알고 있다는 듯이 말을 합니다.
23번째 "이게 다 너를 위해서 그런 거야"
상대방이 너무 힘들어서 불만을 표출하면 돌아오는 대답입니다.
이 나르시시스트들은 "그렇구나, 내가 잘못했네"라는 말을 절대 안 하죠.
<출처 영상입니다~!>
www.youtube.com/watch?v=8HUQTpzM9pw&t=2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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