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화술 [더블바인드] No를 선택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

더블바인드(double bind) - No를 선택할 기회를 배제하는 질문법 입니다.

상대방이 Yes 했다는 전제조건을 깔고 질문을 합니다.

주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분야에 많이 사용됩니다.


<다음은 활용 예시들입니다.>

 

[이번 주 주말에 보는게 편해? 주중에 보는게 편해?]

만남은 이미 깔려있고 주말과 주중 중 선택을 유도한다.


[삼성과 애플의 스마트폰 특허 싸움]

자연스레 삼성은 애플과 경쟁기업으로 세계인들의 관심을 얻고,

소비자들은 삼성과 애플 외의 선택지를 떠올리기 힘들어지게 됨.


[핸드폰 판매 직원이 당신에게]  출처

직원 : 손님~ 최신 핸드폰 기종을 오프라인 최저가에 파는데 한번 구경하시죠? (A)
당신 : 아니오. 지금 바빠서 다음에 해요.(B)
직원 : ....... 그래도 직접 보시면 생각이 달라질꺼에요...
당신 : 죄송해요. 전 이만 바빠서....

[vs]

더블 바인딩은 위에 A,B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구매선택을 유도한다.
직원 : 손님~  갤럭시 노트나 아이폰 중 어떤걸 선호하시나요?
당신 : 글쎄요 그래도 전 아직 아이폰이 나을듯한데요?
직원 :  역시 보는 눈이 있으시네요. 이게 요즘 새로 나온 아이폰5 입니다.
당신 : ...... 그건 얼만데요?....


[5만원 빌리기] 출처

성우스타 : 오 용배 하이^^
용배 : 아! 오랜만이네!! 잘 지냈지?
성우스타 : 응 잘 지냈지..근데 너 지금 현금 있냐?
용배 : 아니 카드 밖에없는데.......왜?
성우스타 : 돈 좀빌려줘라 5만원만.
용배 : 없다니깐?
성우스타 : 5만원도 없다니 무슨말이야..그러지말고 빌려줘라 금방 갚을게.
용배 : 있으면 빌려줄텐데 정말 없어..미안..

보통의 경우 이런식으로 끝나게 됩니다.
자! 이제 더블바인드를 썼을 경우.ㅋ

성우스타 : 오 용배 하이^^
용배 : 아! 오랜만이네!! 잘 지냈지?
성우스타 : 응 잘 지냈지..근데 부탁이 있다.
용배 : 부탁? 뭔데?
성우스타 : 오늘 빌려주면 좋고 아니면 너 월급날 .5만원만 빌려줘
용배 : 뭐야..돈필요하냐?
성우스타 : 응 지금 조금 필요해
용배 : 지금은 없고 내가 내일 붙여줄게~!
성우스타 : 오키 금방 갚을게 땡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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