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심리학 사용법] 밑줄긋기 1부

스마트한 심리학 사용법
국내도서
저자 : 폴커 키츠(Voker Kitz),마누엘 투쉬(Manuel tusch) / 김희상역
출판 : 갤리온 201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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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라학 책을 좋아하지만

널리 알려진 흔한 내용의 책이 많고,

미흡한 저술의 책이 많아

좋은 책 고르기가 어렵습니다. ㅜㅜ

하지만

이 책은 잘 정리되어있었고

저에게는 주옥같은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실용적인, 유용한 심리학 책이였습니다.)

 

 

 

밑줄긋기 시작합니다.~!

 

 

어떤 일을 하고 나서 짧은 기간동안에는 한 일에 대한 후회를 많이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지 않은 일에 대한 후회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았다.

왜냐하면 한 일에 대한 후회는 자기 함리화를 통해 해소하지만,

하지 못한 일에 대해서는 미련이 계속

남기 떄문이다.

 

 

이럴 줄 알았다고? 그럼 왜 진작 그를 말리지 않았을까?(제대로 말이다.)

사후 판단편향

 

 

자기 자신도 당시에는 불확실성 떄문에 제대로 판단 할 수 없었음에도

타인의 예측만 잘못되었다고 탁하는 것이다.

 

 

사후 판단 평향을 방지하고 싶다면 최대한 정확하게 예측하고

그 원인을 세세하게 적어두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애인, 배우자, 자녀, 사장, 동료가 과거의 기억을 왜곡시키면서

"거봐, 내말이 맞지? 내 말 들으면 더 좋았을 텐데....."

잘난 척을 해도 그냥 편안하게 받아들여라.

"그떄 했던 말이랑 다르잖아" 하면서 핏대 세울 이유가 없다.

그들도 자기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기 떄문이다.

그러니 웃으면서 맞장구쳐주라.

"그래 당신은 이미 그걸 알고있었다."

 

 

놀랍지 않은가? 우리는 부도덕한 일을하거나 상상했을 때 씻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는게 틀림없다.

이런 현상에 대해 심리학자들은 "맥베스 효과"라고 이름 지었다..

 

 

상대방이 당신을 공정하게 대하는지 사기를 치는지 알고 싶다면

맥베스 효과를 염두에 두어라.

그와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에 호주머니에서 물티슈를 꺼내 이렇게 물어보는 것이다.

"제가 자꾸 손에 땀이 나서 물티슈를 가지고 다녀요. 혹시 필요하세요?"

그가 손을 벅벅 닦거든 한 번쯤은 그의 말을 의심스러운 태도로 들어 볼 필요가 있다.

 

 

적을 내 편으로 만드는 사람들의 공통점 / 프랭클린 효과

 

 

그가 좋아하는 커피 전문점에 갈 때 내 커피도 한 잔 사다 달라고 부탁해봐라.

 

 

프랭클린은 "당신에게 한번 호의를 베푼 사람은, 당신이 호의를 베푼 사람에 비해

더 쉽고 자연스럽게 당신에게 계속 호의를 베푼다" 라고 말했는데,

이를 프랭클린 효과라고 한다.

 

 

별다른 호의를 갖지 않았는데도 그의 부탁들 들어주었을 때,

우리의 두뇐느 어떻게든 모순을 해결하고자 그 이유를 찾게 된다.

그래서 부탁들 들어준 그 사람은 우리가 상당히 좋아하는 사람이

틀림없다고 지레 못 박아 버리는 것이다.

 

 

어느 날 느닷없이대여석 명의 남자가 방문해

당신의 찬장과 창고를 뒤져 가정에서 사용하는 제품이 몇 개인지

확인해 보겠다면 당신은 허락할 것인가?

거절하는 게 당연해 보인다.

그런데 같은 부탁이라도 먼저 전화를 받아 가정에서 사용하는 제품들이

몇 개인지 답해 주었던 주부들은 남자들의 방문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실례지만 지금 몇시죠?

라고 묻고 대답을 들은 후 1유로만 달라고 하면

성공률이 무려 네 배나 높아진다.

 

 

그가 거절하지 않을 것 같은 작은 부탁을 먼저 해 보라.

 

 

그에 따르면 관계에 만족할수록,

관계에 투자한 시간과 노력이 많을수록

다른 사람을 만날 가능성이 낮을수록

사람들은 관계에 더욱 헌신하게 된다.

만족감, 투자, 대안의 세 가지 요소를 합산하여

관계의 헌신도를 결정하는 것을

'투자 모델'이라고 한다.

 

 

사고 억제의 역설적 효과

"말라"라는 말을 들으면 우리는 그 생각에 골몰하게 된다.

 

 

폭스바겐을 떠올리라고 지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곰생각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백곰을 생각하는 빈도가 훨씬 줄어들었다.

이처럼 특정한 대안을 떠롤리도록 생각을 우회시키는 것을

'초점 전환' 이라고 부른다.

 

 

예를 들어 강박증 환자에게 "00은 생각하지 않는게 좋아요" 라고

말할수록 그의 무의식은 강력하게 금기에 이끌린다.

 

 

그러므로 생각을 금기시키려고 노력하기보다

차라리 초점 전환방법을 이용하는 게 좋다.

"초콜릿은 절대 입에 올리지도 않을 거야" 보다

초콜릿이 떠오를 떄마다 에펠 탑을 생각하는 게 

초콜릿 생각을 억누르는 데 효과적이다.

 

 

왜 나는 중요한 순간에 화를 참지 못하는 걸까? / 정서의 2요인 이론

다시 말해 몸이 느끼는 흥분 상태는 나의 선택의 결과라는 것이다. 

심리실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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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 스탠리 샤흐터와 제롬싱어가 재미난 실험을 했다.

A,B 그룹에게 시력 테스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비타민 약물을 주사하겠다고 말하고는 아드레날린을 주입했다.

아드레날린은 우리 몸의 흥분 체계를 가동시키는 호르몬이다. 반면에 C그룹에게는 아드레날린을 주입했다고 사실대로 말했다.

그 후 시력 테스트를 기다리는 동안 설문 조사지를 나누어 주었는데,

  " 당신의 직계 가족 중 정신과 치료가 필요해 보이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 당신은 일주일에 몇 차례나 섹스를 하나요?"

  " 당신의 어머니는 얼마나 많은 남자와 혼외정사를 가졌나요? " 등 이상한 질문이 가득했다.

A그룹에서 미리 약속된 연기자가 조사지를 구기며 소리를 질렀다.

  " 뭐 이따위  모욕적인 조사가 다 있어!" 그러고는 방을 뛰쳐 나갔다.

B그룹의 연기자는 화를 내기는 커녕 신바람이 난 사람처럼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리는 장난을 쳤다.

 

조사가 끝난 후에 참가자들에게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물었다.

A 그룹의 참가자는 설문 조사 때문에 매우 화가 났다고 말했고, B그룹의 참가자는 기분이 좋다고 응답했다. 그런데 C그룹의 참가자는 화를 내거나 기뻐하지 않았다.

A,B 두 그룹은 아드레날린 때문에 흥분했다. 하지만, 동일한 흥분 상태를 한쪽은 화로, 다른 한쪽은 즐거움으로 해석했다. C그룹은 흥분 상태의 원인을 정확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감정의 원인을 따로 찾을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정서의 2요인 이론은 우리가 느끼는 감정이 얼마나 자의적인지 여실히 보여 준다.

기뻐하든 슬퍼하든 화를 내든 감정의 근거는 결국 우리 자신이 제공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몸이 느끼는 흥분 상태를 어떻게 설명하느냐에 따라 감정 상태가 좌우되는 것이다. 즉 나의 선택의 결과라는 것이다.

이 정서의 2요인 이론을 알고 나면 우리는 감정에 마냥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감정을 설득할 수도 있음을 깨닫게 된다.

 

  만약, 간절히 원하는 상대와 잘해 보고 싶을 때도 이 이론을 적용하면 좋은 결과가 나온다. 함께 롤러크스터를 타거나 공포 영화를 보면서 상대의 맥박을 한껏 끌어올리고 난 후에 상대에게 마음을 고백하면 기쁘게 받아들일 확률이 크게 된다. 즉 마음의 흥분상태를 당신에게서 찾게 되는 것이다.

 권태기에 접어든 커플이라면 특히, 맥박이 뛰고 흥분되는 일을 같이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위험한 흔들다리를 겨우 건넌 후에 만난 예쁜 여인이 말을 걸어온다면, 자기 심장이 두근 거리는 이유를 그 여인에게서 찾게된다는 것이다.

 



인간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요인이 필요하다. 

첫째는 육체적 자극이고, 둘째는 그에 대한 해석이다. 

다시 말해 인간은 자신이 지금 흥분해 있다는 생각과 

그 상황에서 자신이 어떤 감정 때문에 흥분하고 있는가를 알아야 

비로소 자신의 정서를 정확히 인지할 수 있다. 

이를 모든 감정은 두 가지 요인으로 구성된다고 하여 "정서의 2요인이론"이라고 한다.

 

 

무리하고 뻔뻔한 부탁을 해서 일단 " 노"라는 대답을 들은 다음 적절한 부탁을 해서

"예스"를 끌어낸 비율이, 처음부터 적당한 부탁으로 "예스"를 얻어 낸 비율보다

무려 세 배나 높았다.

 

 

잘하던 일도 누군가 지켜보면 실수를 하게 되는 이유 / 사회적 촉진

 

 

우리가 굳이 커피 전문점이나 도서관에 가서 공부하려는 것도 

사회적 촉진 형상 중 하나다.

혼자 공부할 때보다 누군가와 함께 할 때 능률이 오르기 때문.

 

 

인간은 누군가 옆에서 지켜보고 있으면 감정적으로 흥분한다.

이런 흥분은 익숙한 일을 할 떄는 우리로 하여금 신바람을 내게 만들지만

어려운 일을 처리해야 할 떄는 집중이 필요한 탓에 방해가 되고 만다.

익숙하지 않을 어려운 일을 할 때는 주변 사람들을 모두 돌려보내라.

 

 

2부에서 계속 ~!!!

 

 

스마트한 심리학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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