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의 좋은 보호자가 되어주세요.(극성 보호자 말구요)

유튜버 박금서님 영상입니다. 

유명한 강연들을 10개 정도 들어야 얻어지는

소중한 것을 얻은 기분이였습니다.

 

10년만에 깨달은 '진짜 나를 사랑하는 방법' (나와 화해하는 법)


정리 및 복습 - 영상강추 드리나 바쁘신 분들은 볼드체 보시길


여행지에서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이 홀로 낯선곳에 있다보니까

 

"몸좀 사려야 겠다., 조심해야겠다."

"내가 내 자신의 보호자가 되어줘야 겠다."

"내가 내 자신의 친구도 되어줘야 겠다."

라고 생각했어요.

 

순간 든 생각이

이렇게 낯선 곳에서는 나를 그렇게 아껴주고 보호자가 되어주면서

왜 지난 날동안 한국에서는

내가 나의 보호자가 되어주지 않았지?

 

'내가 나의 보호자가 된다면????'

'내가 나의 엄마이고, 아빠이고, 친구이고, 애인이 된다면?'

 

이렇게 생각을 하니까

내가 이 세상에 혼자 존재하는게 아니네?

갑자기 마음이 너무 든든해지고 따뜻해지는거에요!

뭔가 나를 지지해 주는 사람이 엄청 많이 생긴듯한......

 

그러면서, "아! 이거구나!"

"내가 내 자신의 보호자가 돼야되는구나!"

"자신을 혐오하고 채찍질 하는 것이 아닌,

내가 내 자신을 지켜주고 보호해줘야 되는 거 였구나!"

그거를 깨닫게 됐어요,


그래서 저는 이건 진짜 마법의 주문인데.

아침마다

"나는 내 자신의 엄마다.", "나는 내 자신의 엄마다.", "나는 내 자신의 엄마다."....

이렇게 하면서 하루를 시작해요.

 

예전에는 뭔가 불의를 당해도

참을수 있으면 참자 였는데

 

요즘은

내가 내 자신의 보호자가 되어 보니까

'이 소중한 존재를 왜 함부로 대해?', '내 딸이야!'

'니가 내 자식을 함부로 대해!?!', '감히?!??!', '니가 뭔데?!?!'

이제는 반박이 가능해지더라구요.


자기 혐호가 심한 사람이 있다면 

자기 스스로를 너무 사랑해서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그거에 대해서 스스로 화를 내는거에요

 

그러니 일단

본인이  본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는 걸

인지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자신은 자신의 편이 되어줘야 되고,

그리고 보호자가 되어줘야 되요.

 

그리고 내 자신이 내 자식이다.

내가 나를 키운다 이런 마음으로 한 번 접근해 보세요.

누군가 or 내가 내 자식한테 함부로 하는 꼴은 못보겠잖아요?


cf.

조던피터슨의 [12가지 인생법칙] 책에는

[당신 자신을 도와줘야 할 사람처럼 대하라]

라는 목차가 있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약은 제때 잘 안 챙겨먹어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약은 잘 챙겨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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