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조작, 거짓기억, 기억왜곡 실험] 인간의 기억은 쉽게 왜곡된다.

<기억조작, 거짓기억, 기억왜곡 실험>

어수선하게 가구와 물건이 놓여있는 방에 피험자를 들어갔다 나오게 한 후

"조금 전 <거실>에 있던 물건을 가능한 많이 생각해 보시오"라고 한다.

그리고 다른 피험자에게는

"조금 전 <연구실>에 있던 물건을 가능한 많이 생각해 보시오"라고 한다.

 

그러자

앞의 피험자는 거실에 있을만한 물건을 떠올렸고

뒤의 피험자는 연구실에 있을만한 물건을 떠올렸다.

 

앞의 피험자는 컴퓨터는 전혀 없었다고 하고

뒤의 피험자는 커피컵을 끝내 기억하지 못했다.

질문 방식에 따라 기억내용이 완전히 뒤바뀌는 사례다.



<기억조작, 거짓기억 기억 왜곡 실험 2>

차가 충돌하는 장면을 보여주고

"차가 <격돌, crash> 할 때 속도가 몇km 였냐?"

"차가 <부딪쳤, hit>을 때 속도가 몇km 였냐?"

라고 두개의 다른 질문을 했을때

 

앞 질문을 받은 사람은 120~150이라 말했고

뒷 질문을 받은 사람은 50~70이라고 말했다.


<거짓기억 기억왜곡 실험3>

'어떤 가족의 하루 일상'영상을 보여주고

개는 등장한 적도 없는데

"부부의 개의 크기는 어느정도였는가?"라고 묻는다.

 

그러자 그 질문에 과반수 이상의 피험자가

개가 마치 있었던것 같은 착각을 일으켰다.


<결론>

☆기억은 머리속에 보존된 정보가 그대로 출력이 되는것이

아니라 질문자의 말에 의해서 간단히 왜곡된다.!!

 

☆대화로 기억을 되집는 것이 아닌 자문자답이 훨씬 정확도가 높다.!!!

☆자신의 기억이 객관적이고 확실하다고 고집은 부리지 말자. ㅋ


책 <간파력>중에서
저자 우에키 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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