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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사람 탐구/[完] 실용 심리학

[가스라이팅] 당신을 조종하는 하는 정신적 학대

<가스라이팅> 당신을 조종하는 정신적 학대

<가스라이팅(Gas-lighting)>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본인을 의심하고 무력하게 만드는 것.

그리고 가스라이팅을 하는 사람에게 의존적 이도록 만드는 것.

 

일종의 정신적 학대로, 연인이나 부모 자식 사이처럼 가까운 사이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영화 '가스등' 중에서>

그 집의 가스등 조명은 남편이 외출한 후엔 흐릿해지며,

그 집의 다락방에선 발걸음 소리가 난다.

“두려워요. 저녁이 되면 불이 흐릿해져요. 그리고 가끔 발걸음 소리가 들려요.”
 

남편은 그때마다 

“당신이 너무 예민해서 그래. 당신의 착각이야. 그저 상상일 뿐이야!” 

남편은 상속받은 아내 폴라의 유산을 갈취하고자 

의도적으로 주변 상황을 조작하고,

"아무 문제없는데 왜 그래?", "네가 문제인 것 같은데?"라고 대응한다.
 
아내는 처음엔 아니라고 우겨보지만 

시간이 갈수록 자기 스스로를 믿지 못하게 된다. 

 

하루는 부부가 외출 준비에 분주할 때 

남편은 어머니 유물이라며 브로치를 선물한다. 

소중한 선물을 잘 간직하고 외출했는데 브로치는 온데간데없다.
 
남편의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렸다는 미안함과 원망에 아내는 남편 앞에서 어쩔 줄을 모른다

(남편이 의도적으로 브로치를 숨긴 것을 모르는 채…)

이런 사건들이 반복될수록 아내는 신경쇠약증에 걸리고 

점점 자신이 정말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자존감은 낮아지고 남편의 정신적 덫에 갇히게 된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568090


가스라이팅’을 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자신이 원하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상대의 행동을 통제하고 조종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물리적 폭력만 없을 뿐 보이기 않는 엄연한 정서적 폭력입니다.

권력적 관계 안에서 반복적 질타의 대상이 된 피해자는 스스로를 비합리적이고 무능하다고 인식하게 되면서

‘과연 내 말이 맞는가?’ 하고 자기 스스로를 의심합니다.

그다음 단계에선 저항의 의지마저 잃게 됩니다.

결국 가스라이팅을 하는 사람의 의지에 순종하는 수동적인 사람이 돼 가는 것입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568090


<가스라이팅 예시>


직원: 이 업무는 불필요한 것 같아요, 왜 넣으신 이유가 있나요? 

상사: 이봐, 왜 아무것도 아닌 거 가지고 시간 낭비하나? (미니마이징) 

상사: 네가 잘 몰라서 하는 건데 원래 이렇게 해왔어. 우리 업무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하지 말고, 주어진 업무나 해 그런 태도 정상이 아니야 (가스 라이팅) 


별것도 아닌 일에 왜 이렇게 예민하게 굴어?

(내가 불편하다는데 왜 별거 아니야? 왜 네가 정해?)


"내가 이러한 행동을 하는 것은 너의 행동 때문이다" 식의 자기 합리화

예) 가정폭력 중 "내가 널 때린 건 미안해 하지만 네가 날 화내게 했잖아" 


"넌 왜 또 이런 잘못을 반복하는 거야?” 라며 피해자가 실수를 크게 부풀림.


사실이 아닌 일도 일어났다고 거짓말을 하며 기억을 왜곡합니다.

“내가 분명히 기억해. 넌 왜 생사람을 잡아? 쓸데없이 예민하네.” 


 

<가스라이팅 대처>

1. 자존감을 회복시켜라 

본인이 항상 옳을 순 없다. 때론 틀릴 수도 있을 것이다. 하여 옳고 그름을 가해자가 없는 곳에서 확인 해 보라. 가스라이팅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능력 자체를 부정하게 만드므로, 스스로 판단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라. 


2. 가해자의 전략과 이해하고 조력자를 찾아라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고, 도움을 청하라. 영화 가스라이팅에서 여자 주인공은 브라이언의 조력으로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3. 싸우려 하지 말고 회피하라 

상대방의 생각을 바꾸는 것만큼 힘들 것은 없다. 가해자의 잘못을 증명하기보단 가해자 또는 그 조직에서 벗어나는 것이 상책이다. 대화를 할수록 또 다른 가스라이팅의 시작이 될 것이다.


<마치며>

"가스라이팅을 해야지!" 하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고의가 아니더라도 나에게 선 넘는 것을 지켜만 보고 있으면 안 됩니다.

여담으로 이런짓을 하는 악한 사람은 오래 못가고 망한다고 생각합니다.


(원문 링크)

https://brunch.co.kr/@hyunda/18

http://www.vogue.co.kr/2018/09/11/166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