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이 흐트러지거나 마음이 초조할 때. 소중한 사람의 죽음 상상

압박을 느끼거나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어떻게 하는가?


가족이 끔찍한 사고로 세상을 떠난 상상을 한다.
정말이다.

기묘하게 들리겠지만

이 상상이야말로
나를 움직이게 하는, 상황을 반전시키는
절대적인 힘이다.

아주 어두운 장소로 가서 그 감정을 통절하게 느껴본다.

상실의 고통을 가슴 깊이 새기다 보면,
지금 내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얼마나 사소한 것인지 알게 된다.

이 우주를 다 뒤져도
가족을 잃은 고통 만한 게 어디 있겠는가?

고객을 잃은 것도,
절호의 기회를 놓친 것도,
비웃음과 조롱을 당한 것도
모두 감사하게 된다.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팀 페리스 지음, 박선령.정지현 옮김) 중에서



자신을 움직이게 하는 상황을 반전시키는
실용적인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중한 사람을 상실한 뼈아픈 고통을 느끼며

이정도 일은
내가 그렇게 골머리 싸매고 있을일이 아니구나
중요한 것, 집중해야 할 것은 따로 있구나
이 소중한 시간을 소중히 보내야 겠구나

라는 식으로 말이죠.


죽음이란 것은
피하고 싶지만 피할수 없는 현실이고

그 유한함을 마음에 새기고
현재를 좀 더 충실히 살아가보면 어떨까요.


말을 이렇게 해도 현실이 닥치면 받아들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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