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우아한 승부사] 를 참고했습니다.똑같은 잘못을 하더라도 좋아하는 사람이 그랬다면 관용을 베풀지만,싫어하는 사람이 그랬다면 큰 죄로 치부합니다. 공정하지 못하지요. 왕과 신하a가 있었다.신하a는 대단한 총애를 받고 있었다.어느날 신하a는 어머니가 병이 들었다는 소식을 듣고허락도 없이 왕의 수레를 몰아 어머니에게 달려갔다. 왕의 수레를 몰래 타는 것이발을 자르는 형벌에 처할 정도로 큰 죄였다.하지만 왕은 “얼마나 효성이 지극하면 벌을 받는다는 것도 잊었구나”라며오히려 그를 칭찬했다. 그 후 신하a는 왕과 과수원을 거닐다가 자기가 먹고 있던 복숭아를 바쳤다.영공은 “정말 나를 사랑하는구나, 이처럼 맛있는 복숭아를 나에게 주다니”라며 기뻐했다. 세월이 흘러 신하a에 대한 왕의 총애는 점점 옅어졌다.그러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