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실업이나 가족의 사망, 성폭행 같은 극심한 정신적 충격은 우울증, 외상 후스트레스 장애 같은 정신적 질환뿐 아니라 각종 감염질환과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이때 자신이 받은 정신적 충격을 글로 표현하면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정신적 충격으로몸과 마음에 병이 생긴 사람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 닷새 동안 매일 15~30분씩자신의 충격을 글로 표현하게 한 결과 이들은 글을 쓰지 않은 그룹에 비해그 후 6개월간 병원을 찾는 빈도가 반으로 줄었으며 재취업을 3배 정도 많이 했으며,혈액 검사 결과 면역세포의 수도 훨씬 증가해 있었다고페너베이커 교수는 밝혔다. 글을 쓴 직후엔 더 큰 슬픔을 경험할 수도 있지만이런 슬픔은 통상 한 시간, 길어야 하루 정도 만에 사라지고대부분의 사람은 6개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