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자녀교육 법 2가지.(부모교육)

유익한 자녀교육정보가 있어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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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에 행복교육에서 제일 중요시하는 게
부모교육이에요
아이들한테 행복을 가르치려면 부모가 먼저 와서 배워!라는 거죠.

학교에서 아무리 행복교육을 해도
집에서 부모님들이 말로 아이들한테 불행을 학습시키니까.... 

거기서 필란드교육의 1단계가 뭐냐면
"아이한테 단점을 아예 지적하지 마라!"입니다.
아예!

왜냐면 단점을 지적했을 때 
맞아! 이거 고쳐야지
그런 생각을 하는 아이는 없다는 거죠.

"우리 엄마 아빠는 왜 나를 미워할까?" 
아이들은 이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뭘 하라고 시키냐면
"아이의 유능감을 계속 발견해라" 라고 합니다. 

"우리 아이는 유능감이 없어요..." 이런 부모님도 있어요.
"하는 게 다 꼬라기가 보기 싫어요" 이런 부모님도 있어요
"열불이 터져요" 이렇게 말해요

아니에요!
아이에 행동을 하루종일 잘 관찰하세요
그러다가 아이가 좋은행동을했을때

즉시 칭찬하는거에요 '행동'을!
결과를 칭찬하지말고

야 너 100점 맞았네 대단하다! 다음 시험도 기대할게
이게 아니라

야 너 100점 맞았네 대단하다. 
근데 100점 맞은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너 엉덩이 힘 진짜 대박이야.
엄마는 옛날에 공부할 때 5분마다 가서 냉장고 문 열어 봤어
근 너는 1시간씩 앉아있더라~!
너 엉덩이 힘 그게 어마어마한 경쟁력이야 와 존경해!

그러면 이 아이는요 그 행동을 칭찬받았기 때문에
1시간 5분 한 시간 30분 앉아 있으면서 "엄마! 나 1시간 30분째야!!" 라며
그 행동을 자꾸 하고 싶어 지는 거죠.

3년 전에 서울에 정말 높은 외고에서 늘 전교 2등 하던 아이가
마침내 전교 1등한날
그 아이가 자살했어요. 
유서에 딱 네 글자를 썼어요. "이제 됐어?"라고

이 엄마는 그 아이한테 평소에 뭐라고 했을까요?
너는 왜 맨날 2등이야.
야 1등 하는 그 민식이 초등학교 때 너보다 못했는데
갠 맨날 1등이고 넌 맨날 2등이고!
아 조금만 더해봐!

그 부모님은 잘 키우려고 그러셨을 거예요
근데 이 아이는 1등을 한 날 좋아야 하는데 ,
1등을 유지하긴 어렵고 내려 갈길 밖에 안 보이는 그날 밤이 
이 아이한테는 가장 큰 공표였을 거예요..

"이제 됐어?"였어요.
난 너무 힘들었는데, 
엄마가 원하던 1등, 이제 됐어?
근데 난 1등이 행복하지 않고 너무 힘들어...
엄마 나 그만할래... 였던 거죠.

그래서 아이들한테 우리가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서
이 아이들의 마음 근육이 달라요

이 아이를 그 부모님도 잘 키우고 싶으셨겠죠.
그런데 이아이는 정말 마음 근육은 0
배터리도 0이 된 상태에서 전교 1등 무슨 의미가 있나요..

그래서 부모교육 핀란드에서 중요시하는 건
무조건 아이의 행동!
유능감을 발견해서 그걸 자꾸 행동을 칭찬해줘라

그럼 우리 아이 단점은 누가 언제 해결해주나요?

괜찮아요!

심리학 결과 가요
유능감을 자꾸 발견해서 칭찬해주면
그 파이가 커지면서
단점의 파이는 점점점 작아질 수밖에 없는다는 거죠
이게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사회자 : 이게 과정을 칭찬해라 이런 말로 이해했었는데
구체적 행동을 칭찬하라는 얘기군요.

그리고 또 하나 있어요. 비결을 물어보라는 거죠.
"우와 규림아 너 10점이나 올랐어 대박" 
"비결이 뭐냐?" 

그러면 이 마음이 어떠냐면요.
"이 사람이 나를 인정하고 비결을 물어보네?" 라며 

뇌에서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이 엄청나게 방출된답니다.

"있잖아 아빠! 이렇게 해보니까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러면서 그 행동을 점점 발전시키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거죠.

이럴 때 진짜 자존감이 생기고
자존감이 생긴다는 게
나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1단계 토대가 마련되는거에요

안전을 지킬수 있을 때 누군가 나에게 경계를 넘어왔을 때
웃으면서 잘 대화하고 나를 지킬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아이들한테 우리가 어떤 말을 하는가에 따라서
아이의 마음 근육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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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뿐 아니라 사회생활에서도 마찬가지로 유익하겠다."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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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29분 부분입니다.

세바시 박상미님 강의를 통해 배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www.youtube.com/watch?v=Ejqt4jSTFvQ&t=1951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