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뭐 힘든일 없니?" 라는 안부를 묻는 말이있다. "요즘 뭐 힘들일 없냐?" 라고 묻는 말은 관례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하는 방식이고 그 안에 내포된 좋은 마음을 알기에 큰 거부감은 없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생각 해보면 "요즘 뭐 힘든일 없니?" 라는 질문은 상대방에게 요즘에 힘든일을 머리속에서 찾아보게 만든다. "요즘 뭐 힘든일 없니?" 보다는 "밥 잘 챙겨먹고 다니지?" 같은 말이 좀 더 좋지 않을까? 추가로 "이번 여행에서 즐거웠던일이 뭐였어요?" 라고 질문 한다면 상대방은 즐거웠던 일 쪽으로 생각이 유도된다. 질문은 숨은 힘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면서 질문의 중요성을 인식한다면 삶에 좀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