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가족에 치여 살며 고군분투 했고, 하고있는, 어쩔 수 없이, 지인들과의 만남도 많이 단절 된 우리 부모님의 건강이 걱정되었습니다. 운동을 하시라 말씀드리지만 나도 못하는 걸 강요만 하는 기분입니다. 그래서 활동적이고 취향에 맞는 모임이나 학원이 있을까 고민해봤습니다. 그리고 말씀 드렸더니 역시나 좋긴 한데, 학원 수강하는 돈을 아까워 하십니다. 이렇게 설득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ㅡ엄마 춤이나 노래학원 어때? 내가 알아볼께 금액은 걱정하지 말고. ㅡ좋지!...... 그런데 신청 하지마, 돈도 없으면서... ㅡ엄마, 당장 금액만 보면 커보일 수 있겠지만 종합적으로 금전적 가치로만 환산해봐도 훨씬 더 이득이야. 오히려 돈을 버는 일이지. 삶에 많은 도움으로, 그리고 윤활제로 돌아오니까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