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포스팅 완결했습니다~! 다양한 심리효과가 있지만 제 기준에서! ㅋ 중복되고 비슷하고 이런것들 다 쳐내고 ㅋ 그중에 중요하고 실생활에 쓰일만한, 도움이 될만한 양질의 내용들만 최대한 추려봤습니다. 중요한 심리학 효과들은 다 정리했다고 생각이 들고 나중에 혹시 실용적인 소재가 있다면 추가적으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 그동안 포스팅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어수선하게 가구와 물건이 놓여있는 방에 피험자를 들어갔다 나오게 한 후 "조금 전 에 있던 물건을 가능한 많이 생각해 보시오"라고 한다. 그리고 다른 피험자에게는 "조금 전 에 있던 물건을 가능한 많이 생각해 보시오"라고 한다. 그러자 앞의 피험자는 거실에 있을만한 물건을 떠올렸고 뒤의 피험자는 연구실에 있을만한 물건을 떠올렸다. 앞의 피험자는 컴퓨터는 전혀 없었다고 하고 뒤의 피험자는 커피컵을 끝내 기억하지 못했다. 질문 방식에 따라 기억내용이 완전히 뒤바뀌는 사례다. 차가 충돌하는 장면을 보여주고 "차가 할 때 속도가 몇km 였냐?" "차가 을 때 속도가 몇km 였냐?" 라고 두개의 다른 질문을 했을때 앞 질문을 받은 사람은 120~150이라 말했고 뒷 질문을 받은 사람은 50~70이라고 말했다. '..
(= 교사 기대 효과, 로젠탈 효과, 실험자 효과) 피그말리온 효과는 무언가에 대한 사람의 믿음, 기대, 예측이 실제적으로 일어나는 경향을 말합니다. 학교 선생님에게 무작위로 뽑은 학생을 우수한 학생이라고 속였는데 나중에 그 학생이 정말 우수해졌다. 학교 선생님이 믿었기에(or속았기에) 더 열심히 지도 했을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 또한 그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믿으면 이루어 진다."는 것이 입증되긴 했다.ㅋ 사실, 실험을 자세히 보면 믿기만 해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믿었기 때문에 [행동]이 생겼지만 [행동]이 없었다면 즉, 막연히 믿기만 했다면 이루어질 수 없었다. 그러니 믿음에 효력을 믿고 믿음에 상응하는 [행동] 첨가하여 살아가면 좋지 않을까?! 유사 효과 [사람공부/[..
나는 그럴 줄 알고 있었다. // (근데 진짜로 그럴 줄 알고 있었어?) ◈ 그 주식이 오를 줄 알고 있었어. ◈ 그 주식은 떨어질 줄 알고있었어. ◈ 거 봐, 내 말이 맞잖아. '사건의 결과를 알고 난 뒤에 “그럴 줄 알았다”라고 마치 스스로가 사전에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던 것처럼 착각하는 심리 상황'을 의미한다. 이미 결과가 드러난 상태에서 사건의 전개 과정을 거꾸로 더듬어 꿰어 맞추고는 처음부터 그렇게 사건이 진행될 줄 알았다는 식이다. 상반된 결과에 대해 각각의 당연한 분석을 사후에 들이댈 때 흔히 나타난다. 선견지명(先見之明)에 빗대서 hindsight bias를 ‘후견지명(後見之明)’이라고도 한다. https://wsj.postype.com/post/2437 인간은 특정 사건을 기억하고 회상..
당신을 조종하는 정신적 학대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본인을 의심하고 무력하게 만드는 것. 그리고 가스라이팅을 하는 사람에게 의존적 이도록 만드는 것. 일종의 정신적 학대로, 연인이나 부모 자식 사이처럼 가까운 사이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그 집의 가스등 조명은 남편이 외출한 후엔 흐릿해지며, 그 집의 다락방에선 발걸음 소리가 난다. “두려워요. 저녁이 되면 불이 흐릿해져요. 그리고 가끔 발걸음 소리가 들려요.” 남편은 그때마다 “당신이 너무 예민해서 그래. 당신의 착각이야. 그저 상상일 뿐이야!” 남편은 상속받은 아내 폴라의 유산을 갈취하고자 의도적으로 주변 상황을 조작하고, "아무 문제없는데 왜 그래?", "네가 문제인 것 같은데?"라고 대응한다. 아내는 처음엔 아니라고 우겨보지만 시간이 ..
"이렇지만, 저렇기도 하다!"라고 대강 적어 주면 다들 믿는다. 일반적이고 모호해서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성격 묘사를 말해주면 "내 성격 어떻게 맞췄지?!?!?!"라고 하는 경향. (ex. 너는 이렇기도 하지만 저렇기도 하다. 어!?!? 어떻게 알았지?) 신문에 오늘의 운세를 대충 짜깁기해서 학생들에게 나눠준 뒤 자신의 성향과 얼마나 일치하는지 물었다. ● 당신은 타인이 당신을 좋아하길 원하며 타인에게 존경받고 싶어 합니다. ● 당신은 스스로에게 비판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 당신에게는 아직 당신의 장점으로 전환시키지 못한, 사용되지 않은 잠재력이 있습니다. ● 당신은 매우 현실적인 편이지만 종종 매우 비이성적으로 행동합니다. 등등.... 대다수의 학생들이 자신의 성격과 잘 맞는다고 한다. (틀릴 리가 없..
동일한 사안이라고 해도 제시되는 방법에 따라 그에 관한 해석이나 의사결정이 달라지는 인식의 왜곡 현상 실패를 장면으로 보면 그냥 한 가지 실패지만, 실패를 인생으로 보면 성공하기위한 과정입니다. 사망시 장기기증 할 것인가? 프레임 사례 (장기기증 하는 것이 기본)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신청해주세요~! [VS] (장기기증 안하는 것을 기본) 원하는 사람들은 신청해주세요~! 책 프레임 중에서 수도승과 담배 A수도승 : 기도를 할때 담배를 피워도 되나요? 수도원장 : 그걸 질문이라고 하나?! 그건 신성모독이야! [vs] B수도승 : 담배를 피울 때 기도를 해도 되나요? 수도원장 : 물론이지, 하느님은 언제든 우리말을 들어주신단다. 출처: https://mad-i.tistory.com/281 [매드아이] (물이..
cf. 앵커(Anchor)는 배를 정박시킬 때 배가 떠내려가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닻 상대방에게 특정 기준을 미리 제시하여 특정 방향으로 사고나 행동을 유도하는 것. 피실험자에게 1~100 숫자가 적힌 숫자판을 돌리게 함, 숫자판은 65나 10만 나오도록 설계 UN에 가입한 아프리카 국가비율이 어느정도라고 생각하는지 질문함. 65가 나온 사람들의 평균 답변 45% 10이 나온 사람들의 평균 답변 20% 질문과 전혀 상관없는 숫자판의 숫자에 영향을 받음. 더보기 에베레스트산 높이를 모르는 피실험자들을 모집. A 그룹에게는 "에베레스트 산이 600m보다 낮나요? 높나요?", "에베레스트 높이가 어느정도라고 생각하나요?"라는 2가지 질문을 던졌고, B 그룹에게는 "에베레스트 산이 14,000m보다 낮나요? 높나..
자신의 소유물을 과대평가 하는 경향 (동일한 물건이라도 자신의 소유일 경우 가치를 더 높게 생각함) (애리얼리 교수) 학생들에게 구하기 힘든 스포츠 경기 입장권을 나눠줌 입장권을 받지 못한 학생들에게 입장권을 구할 수 있다면 얼마 정도 돈을 내겠냐고 물음. 많은 학생들이 10만원 정도라고함. 입장권이 있는 학생들에게 얼마에 팔겠냐고 물음. 학생들이 제시한 평균 가격 24만원. 무려 두 배가 넘는 가격차이. 더보기 A그룹 학생들에게는 학교 로고가 새겨진 머그컵을 주고 판다면 얼마에 팔겠냐고 물었다. B그룹 학생들에게는 그 머그컵을 산다면 얼마에 사겠냐고 물었다. 얼마에 팔겠냐는 질문에는 평균5.25달러 얼마에 사겠냐는 질문에는 평균 2.75달러 잠깐이라도 소유했던 물건은 높게 평가. 한 번 소유하면, 소유..
와 비슷한 맥락으로 상대방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될수록 (자의든, 타의든, 3자에게 듣든) 호감도가 올라가는 현상 (전제조건 - 상대방이 싫지 않아야 함) 사람들이 나에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장치들 마련 (카톡 프사에 자신에 대한 정보를 담아두면 매우 효과적.) (단 나만 관심 있을만한 사진은 no no)
책 심리학 도감을 참고하였습니다. 흥분한 감정상태에서 이성을 보게 되면 이성을 좋아하기 때문에 흥분한 것으로 착각하는 현상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현상) (사람의 직전 감정은 다음 상황에도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수십 미터 높이의 흔들 다리와 낮은 강 위에 튼튼한 다리에서 실험 진행.. 매력적인 여성이 다리 중간에서 설문조사 진행. 설문 결과 알고 싶으면 전화하라고 전화번호 알려줌. 흔들 다리의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이 전화를 걸었음! 고층빌딩에 이성과 같이 놀러 감 롤러코스터 타러 이성과 같이 놀러 감 공포영화 보러 이성과 같이 놀러 감 ● 사람의 뇌는 꽤나 멍청하다. ● 사람의 직전 감정은 다음 상황에도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 출근할 때 날씨가 안 좋아서 기분이 안 좋은 상태라면 그 감정이 회의..
≒ 낙인효과 "넌 노력가구나!", "넌 착한 사람이구나!", "넌 솔직한 사람이구나!" 라는 말을 반복해서 들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도 그렇게 행동하려는 경향이 있다. 즉, 다른 사람이 붙여놓은 라벨에 의해 자기 개념과 행동 경향이 달라지는 현상 사회제도 등을 근거로 해서 특정인을 범죄자로 인식하게 되면 결국 그 사람이 범죄자가 된다. 범죄자가 속죄하고 형량을 다 살고 나왔어도 사회 시선은 범죄자로 본다. 그래서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일을 하기 힘들고 결국, 다시 범죄에 가담하게 된다. 타인이 붙여놓은 라벨에 의해 자신이 휘둘린다는 느낌은 썩 좋지 못하다. 그러니 자신의 마음을 바로 세워 타인의 라벨링에 상관없이 자신의 삶을 사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상대방이 성내며 이야기할 때 "화나 보인다."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