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상대방을 위해 무언가를 주었을 때 상대방이 진심으로 고마워해 준다면 준 것이 전혀 아깝지 않고, 또 해주고 싶고, 왠지 더 많이 해주고 싶고, 더 잘 해주고 싶어 집니다. 무뚝뚝하거나 반응이 없다면 해주고도 기분이 상할 수 있고 더 잘해주기 싫어지고, 또 해주기도 싫어집니다.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내 마음을 알 수 없습니다. 상대방은 점쟁이가 아니죠.) 낯간지럽거나, 타이밍을 놓쳤거나, 별거 아닌 거라 생각되어 감사 표현을 놓칠 때가 있는데, 놓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사 표현은 최대한 마음을 담아서 해야 됩니다. 감사 표현을 말로만 하는 것은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받은 것이 있다면 받은 것 이상은 돌려주셔야 합니다. 베푸는 입장이라면 최대한 바람 없이 베풀어야 합니다. 그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