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학습법

33살 먹고 알게된 공부 꿀팁!! ㅋㅋㅋ

매드 아이 2021. 9. 15. 18:05




유튜브에 어떤 분께서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공부에도 적용할만한 꿀팁이 있냐고 말이죠.


다음은 제가 드린 답변입니다.
제가 33살 살아오면서 배우고 느낀 바로는
다음의 방법이 최선의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공부에 적용할만한 꿀팁이 있느냐고 질문해주셨는데,
제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 조언드리기 조심스럽지만
33살 살면서 배우고 느껴온 것을 토대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저였다면

책상위에 독서대와 교과서를 펼쳐두고
(책상에서 치우거나, 정리하지 않습니다.)
매일아침 한 페이지를 읽는 습관을 추가해보겠습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딱 한 페이지!
터무니 없이 작은 목표입니다.
하고싶으면 더 하시면 됩니다.
최악인 날에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목표를 성취하기 위함입니다.

임무가 작아서 거부감이 없습니다. 쉽습니다.
공부에 노출이 많아집니다.
공부시작에 들어가는 준비단계를 최소화 했습니다.
습관이 되면 자동화가 됩니다.

이런 공부 습관들을 하나하나 추가하다보면
쌓일것입니다.
그러면 아주 고통스럽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나도 모르게 공부하는 사람이 되어있을 것입니다.




- 참고정보. 한번에 많은 것을 변화시키려 하지 마세요.

레벨이 안 되는데 욕심만 많아서
보스몬스터 잡겠다는 격입니다.


- 참고정보. 레벨이 낮으면 낮은것을 인정하고 낮은레벨부터 공부하세요.

초등학교 영어도 모르는데 고등학생 영어를 붙잡고 있는 것은 욕심입니다.


- 참고정보. 잠 줄여가면서 공부하지 마세요.

쉬는 시간은 중요합니다.
잠도 중요합니다.
잠 줄여 공부하는 것은 오답입니다.
머리도 안굴러 갑니다.
효율이 최악이 됩니다.

잠을 줄일것이 아니라 허투로 쓰는 시간을 줄이고
쉴때는 충분히 알차게 쉬셔요.


- 참고정보. 컴퓨터 책상에서 공부하지 마세요.

사실 공부라는 것이 재미는 없잖아요? ㅋ
공부의 거부감을 줄이고 공부에 노출되는 시간을 높혀야 합니다.
거부감을 줄인다는 것은
가령, 공부 준비단계를 최소화 -> 책상위 독서대와 펼쳐있는 책

보통 컴퓨터 책상에서 공부를 하려고 많이 하는데
컴퓨터 책상은 공부하기 가장 끔찍한 환경이기도 합니다.
참아야 하는 물건을 눈앞에 두고 공부라니요...
공부조차도 고문(?)에 가까운데
유혹거리를 눈앞에 두고 공부한다는 것은
쓸데없이 인내력 소모만 키우는 것입니다.

이왕이면 분리된 곳, 또는 다른 장소에서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cf. 어렸을적 저는 이런 실수를 했었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기 위해 독서실을 신청해놓고서, 툭하면 '집에가서 공부해야하는 합리적인 핑계'를 만들었습니다.
집에가서는 결국 놀기만하고, 공부를 하는둥 마는둥 했습니다.
유혹거리가 더 많은 환경에 들어갔으니 공부가 될리가 없었죠.








이상입니다.
이 정보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유튜브 삶의지혜 삶지 구독 좋아요도 부탁드려봅니다 ㅋ

항상 감사드립니다~!!!!





보너스. 애완견 쿠키 사진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