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녀석이 몇년째 공무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너무 피폐해져 있길래 시험을 접는것도 생각을 해보라 했더니 화를 내더군요 쪽팔린다. 시험 떨어진것이 구설수에 오르기 싫다. 이제는 이거 아니면 할 일이 없다. 등등 자신이 중심이 아닌 말들이였습니다. 자신이 하고싶은 일이라면, 꿈꿔왔던 일이라면, 하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시선때문에, 해온것이 아까워서, 실패를 인정하기 두려워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 두려워서, 내려놓지 못하고 있다면 참 아쉽지만 불행으로 가고있는것 아닐까요... 친구가 받아들이기 힘들어하고 싫어하여 깊게는 얘기 안했지만 무엇을 하든 잘되었으면 합니다.
사람은 명령받는것을 싫어합니다. 내 의지로 행동하고 싶어하죠. 타인의 명령 때문에 행동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자유롭고 싶은데 자유를 방해받는 느낌이기도 하죠. 명령은 아랫사람으로 취급되는 기분이죠. 적절한 명령은 업무의 신속성과 효율을 증진시키지만, 과도한 명령은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자유를 갈망합니다. 그러나 무한한 자유가 주어진다면 타락합니다. 가령 사업을 하고 싶은데 직장을 때려치우면 사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직장을 때려치웠는데 사업은커녕 직장을 다닐때보다 더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냅니다. 사람은 자유를 갈망하지만 무한한 자유는 해롭고 자유를 추구하더라고 적절한 견제장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학원을 다니지 않고 내가 필요한 부분만 쏙쏙 뽑아서 공부하는 게 더 효율적이야!!! 학원을 그만두고 독서실을 다녀야겠어! 과연....? 학원에 다녔기에 그나마 하던 공부도 안 하지 않을까? ㅋㅋ 경험담입니다ㅋㅋㅋ
사람들은 권위적인 사람을 싫어합니다. 사림이 권위적으로 행동하는 이유는 상대방은 나보다 못난 사람이고 나의 아랫사람이라는 생각이 깔려있기 때문입니다. 즉 나는 상대방보다 잘난 사람이고 내가 윗사람이라는 생각이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이 사람들에게 좋게 보일 리 없습니다. 사장, 직장상사, 선배, 선생님, 부모님의 위치에서도 권위적이지 않은 사람이 되어보면 어떨까요?
스트레스 = 변화,성장할 포인트 불편함 = 발명품이 생길 포인트 이런 시각으로 삶을 바라본다면 큰 이로움으로 돌아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