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의 효과/택시기사 이야기, 돈통/꽁돈

==택시, 돈통==
a는 택시회사 직원이다 
하루 업무를 마치고
정산을 하러 가는길에
누가 두고간 돈통이 있었다.
돈통은 주로 10만원정도의 거스름돈을 보관한다.

가져가도 아무 증거도 남지 않는 상황이다.
꽁돈이 생긴 상황!

당신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a는 다음처럼 했다.

나는 어디소속 택시기사 a고
몇시경 어디서 돈통을 발견했다 
분실한 사람은 연락해달라고
큰 종이에 써서 붙여놓았다.

그리고 다음날 연락이 왔고
죄송하지만 주인이 맞는지 확인하겠다고 말한 뒤
분실 시간과 금액 등을 확인했고 

얼마나 상심이 컷었겠냐며 돈통을

주인에게 돌려주었다.

 

 

생각해보자
10만원의 꽁돈 vs 돌려줌으로 얻는 이익

그가 써 붙인 종이의 파급효과
a가 누구인지 물어보고 다니는 사람들
그 후의 평판과, 신뢰도, 편한 회사생활 인간관계


과연 10만원을 꿀꺽하는게 더 가치가 있었을까?

 



아 그리고 물론 선행을 하면서
계산적인 관점이 주가 되지는 않았으면 한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